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해충방역을 실시한다.
이달 구는 방역소독장비 61대를 점검·수리하고 민간자율방역단에 방역장비 및 약품 등을 배부하며 방역·소독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하절기 집중방역을 위해 보건소 직원 5명, 민간자율방역단 246명, 민간대행방역단 12명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했으며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민간대행 야간방역을 운영해 기존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 연기 없는 연무방역을 실시해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차량 운행 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