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중학교는 지난 26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 카네이션 방향제 60개를 기탁했다.
조성중학교 학생·학부모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어른들께 효를 실천하고 봉사·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카네이션 방향제를 제작했다. 기탁된 방향제는 관내 독거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부모 및 교직원들은 바쁜 일정가운데 농번기를 피해 방과 후 따로 모여 카네이션 방향제를 만드는 데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교과 연계로 추진됐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관내 홀로 계신 독거노인분들게 잘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홀로 계신 부모님들께 효를 실천하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성중학교는 작년에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방석을 제작하여 후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학생 간 꾸준한 봉사와 참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