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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에 이사왔습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24명, 상삼마을 주민과 상견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1:41]

“완주군 고산면에 이사왔습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24명, 상삼마을 주민과 상견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8 [11:41]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주민들과 상견례를 갖고, 1년의 활동을 다짐했다.

 

28일 완주군은 제6기 입교생 24명이 최근 고산면 상삼마을 주민들에게 전입 후 첫 인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을 받는 교육시설이다.

 

올해는 총 10세대 24명이 완주군 상삼마을에 전입했으며. 10세 이하 자녀 동반 3세대를 포함해 40대 이하 청년층 7세대가 전입했다.

 

상삼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상견례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체류형 입교생들을 격려했다.

 

주민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돼 이렇게 얘기하며 상견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아이들을 보니 더욱 반갑고, 교육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입교생들은 보답으로 상삼마을회관에 직접 만든 화분을 기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화합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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