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징게 맹겡 외에밋들 아리랑으로 돌아보는 김제역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8 [11:26]
금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 토론 등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금구도서관은 5월중 수강신청을 받아 “징게 맹겡 외에밋들 아리랑으로 돌아보는 김제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조정래작가의"아리랑"12권을 읽고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의 사회로 토론활동 및 후속모임을 13회 진행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아리랑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하시모토 농장, 새창이 다리,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현장탐방하여 그 시대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하여 도서관의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구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