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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8일 첨단과학산단 핵심 그룹들과 지역발전 머리 맞대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과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 등 집중 논의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1:18]

정읍시, 28일 첨단과학산단 핵심 그룹들과 지역발전 머리 맞대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과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 등 집중 논의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8 [11:18]

정읍시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지역 혁신기관들이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8일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안전성평가 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 핵심 연구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읍시와 지역 내 핵심 연구기관과의 협력방안 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방선배 전기재해연구센터장의 기관설명을 시작으로 각 연구자들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 제시와 형식에 구애 없는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단지 핵심 기관과의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추진, 새로운 지역의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앞으로도 첨산단 핵심 기관과의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추진,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혁신기관과의 토론회는 지난해 최재용 부시장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회의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토대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촉진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연구기관 공유 장비 현황’ 메뉴를 개설하는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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