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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거리두기 해제 후 음주운전 합동단속 실시

매주 水 밤, 교통·지구대·기동대 합동 일제 음주단속 펼쳐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2:59]

유성경찰서, 거리두기 해제 후 음주운전 합동단속 실시

매주 水 밤, 교통·지구대·기동대 합동 일제 음주단속 펼쳐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4/28 [12:59]

대전유성경찰서(서장 김근만)는 4.27일 21시~23시, 유성구 봉명동 대학로에서 교통·지구대·기동대 경찰관 20여명이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펼쳐 음주운전 3건(정지2,취소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전지역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5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전 일주일 적발건수인 48건보다 6건(12.5%) 증가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음주운전 증가 추세 억제 및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단속과 함께 순찰 중 음주 의심차량 검문 등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성서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사고 다발 요일인 매주 수요일 취약 시간대 상가·유흥업소 밀집지역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감지기와 선별적 단속방법을 적용하여, 실적위주 단속이 아닌 대대적이고 가시적인 경찰활동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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