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농촌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농촌관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 대상 2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18년 평화지역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37개소에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인제군 농어촌민박사업자 531개소 중 82%가 사업을 완료하였다.
지원내용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소방안전시설 설치, 노후시설 개선,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이전과 동일하며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이 강화되어 최근 3년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지원을 받았던 업소와 주택개량, 주거환경개선 등 유사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업소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민박사업자에 대해서 총사업비 1천만 원 내에서 공급가의 80%까지 지원하며 20%는 자부담이다. 일반과세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군은 4월말까지 교부결정을 완료하고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춘모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일상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던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노후화 된 민박의 시설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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