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2022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추진올해 2억원 투입... 노후물품 교체 및 입식환경 조성으로 노인복지환경 개선
대전광역시 중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편의를 제공하고 노인복지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정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가전제품, 기타 물품 등으로 발생하는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무릎관절 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에게 입식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 145곳을 대상으로 물품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각 경로당 시설 상황에 맞게 탁자, 의자, 냉장고, TV 등 맞춤형 물품을 11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경로당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개보수작업, 경로당 12곳 신축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이용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이번사업을 계기로 경로당도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에 모자람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