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 소속 선수단이 5월 열리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군은 5월 20~23일 순천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348명(임원 104·선수 244)의 24개 종목별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는 지난 20~21일 관계자 회의를 거쳐 종목별 입상 목표 등 세부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 모두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코로나19에 지친 군민께 화순 사는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민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힐링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대회 출전까지 선수단의 건강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선수단은 5월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