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부처 설득 ‘동분서주’새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부처단계 국가예산 반영 총력 매진
전북도가 ‘새정부 출범, 6?1 지방선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행보를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는 전북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3년 주요 국가예산 사업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써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는 4월에 전방위 설명 활동을 통해 부처단계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이다.
이에, 4월 28일에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국토부?환경부 등 주요 부처 실국장을 방문하여 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23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국토부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신항만을 중심으로 한 복합물류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올해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전주역 전면개선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당선인 지역공약사업이기도 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은 작년 12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될 예정으로 새만금신항~옥구신호소 구간(29.5km)은 신설하고, 옥구신호소~대야역 구간(18.1km)은 군장산단선을 활용하여 총 47.6km를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이다.
이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내년도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하여 2030년 정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폐기물 처리시설 적기 확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도내 15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광역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무주군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과 내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산반영을 건의하였다.
향후 전북도는 각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부처의 예산 편성 동향을 파악하고, 미온?부정적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사업으로의 필요성, 지역 적합성 등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마련하여 지휘부를 중심으로 화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부처 실무진 및 실국장 대상으로 전방위 설명 활동을 펼친데 이어 5월에는 각 부처 기조실장 및 장?차관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새정부 진용이 갖춰지는대로 지휘부가 총 출동하여 부처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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