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제17기 운영도시계획·토목·건축 등 20개 분야 전문가 234명으로 구성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위원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공사 시행 적정성과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등에 관한 심의를 수행하며,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심의위원은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민간전문가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5월1일부터 2024년4월30일까지 2년이다.
제17기 지방건설심의위원회는 20개 분야 건설 관련의 대학교수, 공무원, 연구원, 협회· 업체 소속 기술인 등 233명의 전문가와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을 포함한 총 234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올해를 건설안전 원년으로 삼고, 건설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에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등 전문가 참여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모집 시 품질·안전 분야를 별도 분리해 20명으로 증원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져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건설공사 품질 강화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도시·건설-건설정보-건설기술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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