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올해 민방위 대원 임무수행 및 실전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민방위 강사를 선발하고,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민방위 강사는 4개 과목 25명이며, 과목별로는 ▲민방위 기본소양 7명 ▲화생방 6명 ▲응급처치 9명 ▲화재안전 3명이다.
올해 민방위 강사는 기존 자치구별 자체 선발에서 시 통합 선발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서류심사, 강의평가 등 전형절차를 거쳐 25명을 선발했다.
28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역량교육에서는 2022년 민방위 교육지침, 교육교재 작성 방법 및 강의 시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민방위 대원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비전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행정안전부가 집합교육 재개를 결정하면, 자치구 민방위 교육에 강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민방위 강사 통합 선발로 강사 위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전 역량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의 수준 제고와 민방위 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