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지난 22일 연산동 연신초등학교 일대에서 아동보호계 직원들이 직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보호계는 올해 신설된 조직으로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안내하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실천방법에 대한 리플렛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1’ 은 긍정 양육을 위한 기본전제인 ‘자녀는 존중 받아야할 독립된 인격체’ 임을 뜻하며 △‘2’는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부터 시작,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실천원리 2가지이고 △‘9’는 실천방법 9가지 ‘자녀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를 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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