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산성주민복지관이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월 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산성주민복지관은 지난해 민간위탁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공공위탁으로 전환하고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잠정휴관에 들어갔었다.
마루샌딩,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개선한 산성복지관은 배드민턴, 헬스, 탁구, 에어로빅, 요가교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운영을 맡은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회원관리프로그램 도입 등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공사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풍부한 시설운영 경험을 갖춘 시설관리공단에서 복지관을 운영하게 되어 양질의 서비스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주민복지관은 지난 2000년 건립된 산성주민복지관은 헬스,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육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