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9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특강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5월 28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 확장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인천시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는 물론 사회복지사, 활동보조인, 장애인시설종사자 등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강좌로 진행한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는 인천시 8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의 별도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 확장을 위한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장애 아동·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 인권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동체 모두가 협력할 것”이라며 “성 인권 교육 사업이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기 위해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지원전문기관 및 특수학교 실무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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