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간 활용해 창작 공간지원 ‘예술나루 레지던시’ 서구문화재단, “예술로의 항해 떠나는 입주 작가들을 소개합니다”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창작 공간 ‘예술나루 레지던시’가 총 3명의 1기 입주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나루 레지던시’는 지난해 서구와 문화재단, 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중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지난 3월 31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 공간에 처음 입주하게 된 작가는 ▲(미디어) 김진주, ▲(시각) 김호정, ▲(시각) 이승연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입주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작가들은 11월에는 결과 보고 전시를 통해 입주 기간 제작한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6일까지 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 ‘SEORO’에서 공간지원 분야를 공모하고 이들을 선정했다. 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예술지원사업은 시각, 영상, 미디어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인천 예술인,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구 문화발전과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위해 공간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예술나루 레지던시에서 독창적인 예술로의 항해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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