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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신활력플러스 1회 세미나 김제에서 열려

신활력플러스 성과 확산 및 미래지향적 방향성 정립에 박차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11:00]

전북 농촌신활력플러스 1회 세미나 김제에서 열려

신활력플러스 성과 확산 및 미래지향적 방향성 정립에 박차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9 [11:00]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가 주관?주최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성과 확산 및 미래지향적 방향성 정립을 위한 1차 세미나’가 지난 4월 29일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도내 12개 시?군 추진단이 협력과 연대를 위해 설립한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의 첫 행사로, 총 4차에 걸쳐 김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2년 현재 전국 100개 시군(전북 12개)이 4년간 총 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핵심 인적자원 양성과 창의적 사업 발굴을 통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는 본 사업이 당초 취지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한 운영 방향을 정립하여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권 신활력추진단 12개소가 연합 발족한 단체이다. 협의회는 사무국 역량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지역적 이해’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기존 사업들과 구별되는 점은 지역공동체인 ‘액션그룹’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선순환 경제 체계 및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있다. ‘액션그룹’은 지역마다 40~70개소가 육성될 예정이며, 지역 활성화의 중심주체로 성장하며 경제?생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액션그룹’을 체계적·단계적으로 교육?지원하여 지속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성과를 확산시킬 방안을 심도있게 준비하고자 하는 전북권 12개 추진단의 의지가 담겼다.

 

4월 29일부터 격주로 3개의 주제(지역의 추진 주체 육성, 창의적 사업발굴, 혁신적 조직체계 구축)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각 시?군별 사례 발표가 이뤄지며, 4차 세미나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성 정립과 함께 성과 확산 및 지속성 확보 방안 모색에 초점을 두고 종합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문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김제가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의 활동 거점 역할을 하게 되었다.”면서 “전국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세미나와 더불어,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만들고자 합의하고 후발 지구에 대한 사례 제시 및 및 지원, 시?군 단위 협업 도모 등을 추진해 나갈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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