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연주)가 돌봄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고독사 위험군 20세대와 1:1 결연을 통해 고독사 예방 돌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돌봄 활동은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 중의 하나인 ‘우리동네 마마들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돌봄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눔협력업체에서 구입한 밑반찬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해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포2동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매월 결연세대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생활모니터링, 물품 전달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돌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연주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민이 정다운 구포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돌봄활동 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정이현 동장은 “지역 내 돌봄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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