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이 오는 5월 개최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에 참여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남목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와 5월 25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취학 전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에서는 전문강사가 ‘놀이는 어린이의 뿌리를 만든다’, ‘그림책으로 마음을 토닥토닥’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한 육아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4월 27일부터 울산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의 성장을 사회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과 부모교육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