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지난 4월 27일 작은쉼터(구청 1층)에서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직원상담센터’를 운영하였다.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조기중재개입팀 전문 상담사의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검사 등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자 14명중 10명이 고위험군으로 이중 2명은 2차 전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스트레스 원인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부담과 책임감에 따른 스트레스에 대한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더 많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참여자 중 대부분이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모르거나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등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그냥 참는다”의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상담사는 하루에 10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복식호흡, 산책, 명상 등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 및 본인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여 대안법, 해소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월1회 직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응대에 따른 감정노동과 그 밖의 직무 스트레스 누적 등 직원의 고충을 상담함으로써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예방, 건강한 직장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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