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그림 전시회 개최
아이들에게 상처되는 말 100가지, 아이들의 감정 그림으로 표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9 [15:56]
연제구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반시민 및 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이와 마주보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연제구청 1층에서 중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와 함께 진행하는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온전한 인격체로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상처 되는 말을 조사한 뒤 그중 100가지를 골라 아이들에게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 영역 설문조사, 아이가 행복해지는 말 한마디 칭찬약속 메모판 작성 등 게시판을 운영했다.
앞으로 연제구는 많은 가족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의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을 지속적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