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최혜순)이 관내 홀로어르신 8세대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생신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명1동은 지난해 9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찾아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였으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복나눔 생신상’ 사업은 고령층의 고독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매년 1인 가구 어르신들 중 8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상 차림 △생신축하 선물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생신상 준비 및 축하 선물 등을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통해 준비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혜순 단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단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