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성장발달이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세인한의원 및 제민한의원과 함께 민관 협력 한방치료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 식욕부진, 저신장, 저체중인 아동 15명을 선정하여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한방 상담 및 맞춤형 한방치료, 한약 처방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대상아동의 이용 편의를 위해 덕천·화명·금곡 권역은 세인한의원이, 만덕·구포 권역은 제민한의원이 담당하는 등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180여 가정의 2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발달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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