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1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4차 대덕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주민자치회와 대덕문화관광재단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연, 김도묵, 김태수, 장용봉, 신성호, 김영신, 장용걸 등 7명의 주민자치회장과 신미선 오정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의 기본현황과 사업소개로 시작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사업을 공유한 뒤 협력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에서는 특히 마을축제에 대한 기획지원과 마을관광자원의 활성화, 마을계획에 대한 진단 등을 대덕문화관광재단에 요청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나온 주민자치회의 요청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회의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적 권리가 충족되고 마을관광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 주민자치회가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대덕구가 전국 최고의 문화자치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주체들과 지속적으로 원탁회의를 개최하면서 구민들이 문화관광정책을 설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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