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ESG 경영을 위한 3가지 실천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시청 직원들에게 주변 상권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둘째, 배식량을 알 수 있는 식판(일명 무지개식판)을 도입해 직원 스스로 적정량을 배식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한다.
셋째, 배식구 가까운 쪽에 장애인석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직원의 식당 이용을 편하게 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화두인 ESG 경영은 바람직한 사회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본질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따라서 구내식당 ESG 경영을 위해 작은 변화지만 3가지 실천방안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방안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