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관광택시 운영을 위해 관광택시기사를 양성하고자 5월 3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단체관광과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여 소규모 자율여행을 지원하기 위해서 군은 올해 처음 도입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교육생 공개모집을 통해 5월부터 총6회에 걸쳐 철원군 역사·관광 이론교육과 서비스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완료 이후에는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 한해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관광택시투어 기사를 최종 선발한다.
철원군 관광기획개발실 문성명 실장은 “택시투어 기사 양성교육을 통해 이용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알찬투어가 제공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 일상회복 시기에 우리만의 자율관광을 선호하는 가족 또는 친구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거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추후 관광택시 운영 시 관광객의 많은 이용을 위해 택시투어 이용요금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며, 구석구석 관광할 수 있도록 추천 대표코스와 자율 선택코스를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