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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불교연합회 불기 2566년 봉축 법요식 봉행

다시 희망이 꽃 피는 일상으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1:11]

문경시불교연합회 불기 2566년 봉축 법요식 봉행

다시 희망이 꽃 피는 일상으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2 [11:11]

문경시불교연합회는 4월 29일 저녁 6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쟁과 코로나19 종식을 발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주지 스님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정진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욱 문경소방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신윤교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장,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무형문화재 50호 영상보존회의 바라춤을 시작으로 살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5백만 원과 울진 산불피해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널리 퍼져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우리 문경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등행렬은 생략하고, 모전농악단 공연과 무용 퍼포먼스, 국악 및 전자현악 공연, 전영록 가수 공연 등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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