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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모집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 대상 430개 공공일자리 제공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08:00]

관악구,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모집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 대상 430개 공공일자리 제공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3 [08:00]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단 ▲재산 4억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5월 3일(화)부터 10일(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430명(청년 100명, 65세 미만 170명, 65세 이상 160명)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7월 1일 ~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오는 6월 28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 경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생활방역 및 안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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