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번영로 하부 숲도서관 및 기찻길 옆 숲속 도서관을 지난 4월 26일부터 운영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 안락동 107-1번지 일원 번영로 하부 숲도서관은 지난 2019년 12월 부산시 예산을 지원받아 번영로 하부에 조성된 녹지공간 및 숲도서관(연면적 190㎡/ 2층 4개실)이다. 낙후되었던 안락동 고가 하부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련했으나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와 집단감염 확산 방지코자 숲도서관 이용이 일부 제한됐었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일상 회복을 도모코자 4월 26일부터 매주 평일(월~금)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숲도서관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숲도서관은 무인 도서관으로 주민 쉼터(독서 공간) 개념의 자율적 운영으로 주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동해선 안락역 인근 그린라인파크 내 기찻길 옆 숲속도서관도 동일하게 운영을 재개한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녹지공간 내 숲도서관 시설의 운영 재개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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