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안전한 종이문서 파기관리를 위한 성과공유과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는 선거인 명부와 주민명부, 의료기록정보등의 관리소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최근에도 아파트 폐지 수거장에 주민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파기 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및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전을 파기하지 않은 채 버리는 등 중요정보가 담긴 종이문서의 부실한 관리와 이로 인한 개인정보의 침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공단은 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종이 문서의 유실과 침해 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가고, 함께 참여하는 성과공유기업에서는 개인정보 파기이력 관리 솔루션의 성능 및 기능개선등의 효과를 누리는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여 ‘개인정보 안전 파기관리 프로젝트’를 추진 할 예정이다.
연수구시설안전공단은 꾸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 노력의 결과로 지난 21년 개인정보보호위윈회에서 전국 8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관리수준을 진단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종석 이사장은 "개인정보 처리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화 추세이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개인정보가 포함된 종이문서의 경우 관리가 어렵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유·분실의 확인도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고 말하며 금번의 성과 공유과제를 통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종이문의 파기를 온라인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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