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3일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4차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4차 접종은 면 지역 어르신들이 고성읍에 있는 의료기관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없애고, 코로나19 4차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차 접종과 4차 접종 인구의 사망률 비교분석 결과,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에서 사망률 감소가 확인돼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코로나19 4차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만 60세 이상 중 3차 접종을 하고 4개월(120일)이 지난 면 지역 주민 11,528명이며, mRNA(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원하는 분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4차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