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5일부터 일반진료 업무를 시작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치매정신 업무 등 건강증진업무를 우선 재개하였고, 오는 5월 23일부터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실 운영, 6월 7일부터는 보건증, BCG, 유료예방접종(B형간염, 장티푸스) 등 보건소의 대면업무를 전면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동구보건소가 지난 4월 주민건강증진업무와 관련하여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비만예방사업 및 신체활동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동구보건소는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야외운동교실 및 건강길 해설사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 대면·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대상자 모집 시 조기마감 될 정도로 주민호응이 높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은 주민들의 높은 건강 요구도를 보여주었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관리는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동구 주민들의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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