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구·군청 위생과 등과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수거· 검사는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비타민 시(C), 홍삼, 프로폴리스 및 오메가-3(EPA&DHA) 등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4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내용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 함량 등으로 검사 결과 검사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성분 함량, 위해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