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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항에서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해안가 정화활동, 어항 내 수중정화, 수산종자(전복 1만미)방류 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04 [10:36]

양양 남애항에서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해안가 정화활동, 어항 내 수중정화, 수산종자(전복 1만미)방류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04 [10:36]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 주관하는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5월 3일 양양 남애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바다식목일(매년 5월 10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국 기념행사는 5월 4일 국립해양박물관(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며, 권역별 행사는 양양군을 비롯한 6개 권역에서 5월중 개최된다.

 

양양 남애항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수산단체 및 어업인 약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바다식목일 홍보, 해안가 정화활동, 어항 내 수중정화, 수산종자(전복 1만미)방류 등을 진행하였다.

 

양양군 관계자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 바다식목일이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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