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4일 십정2구역 입주기간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2구역은 지난 2015년부터 인천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지난 5월 2일 준공인가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일부터 5천678가구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입주자들의 불편 해소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입주가 끝나는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테스크포스(TF)는 도시개발과장을 총괄로 주택, 도로,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가스, 폐기물, 행정서비스, 소방과 치안, 교육 등으로 분류해 구청 내 각 실·과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부평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십정2구역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테스크포스(TF) 운영으로 입주민들의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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