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건강한 식생활 체험,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서!시, 올 연말까지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음식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공동체 공유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서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온두레 완산 아울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온두레 완산 아울터는 옛 풍남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동체 공유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온두레 완산 아울터 공유주방을 활용해 시민들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먹거리 활용과 채식요리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아중리맘 공동체와 프리데코 공동체 2곳이 참여한다.
먼저 아중리맘 공동체의 경우 △1인 가구·아빠와 함께·가족과 함께 등 대상자 맞춤형 다함께 건강 밥상 프로그램 △채식 베이킹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요리 체험 △로컬푸드에서 구입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탄소중립 요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데코 공동체는 탄소중립을 위한 채식요리 수업을 통해 채식문화를 확산시키고, 채식요리 레시피 자료집과 요리수업 동영상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유주방 특성을 살려 한옥마을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온두레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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