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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경축 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실증 시험포 운영

전라북도-임실군 가축분퇴비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사업 추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10:28]

임실군, 경축 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실증 시험포 운영

전라북도-임실군 가축분퇴비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사업 추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04 [10:28]

임실군이 경축 순환농업 실현을 위해‘가축분퇴비를 활용한 지역특화작목 현장실증 재배’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개년에 걸친 이번 연구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수행 총괄 하에 진행된다.

 

전라북도 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군산, 정읍, 김제, 장수, 임실, 순창, 부안)가 현장 협력체계를 통한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역특화작물에 가축분퇴비의 활용성 평가를 통해 유박, 화학비료 대체 효과를 검정한다.

 

최근 가축 사육두수가 늘면서 가축분뇨의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소비량은 현저히 적으며,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유기질 비료의 판매량 증가로 국내 자원화 퇴?액비의 수요는 위축되고 있어 늘어나는 농업 생산 부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 사업 추진을 통해 군은‘노지고추’의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고추 재배 매뉴얼 개발을 위해 가축분퇴비의 화학비료를 대체한 밑거름 시비효과 실증을 진행하고, 생산비 및 수량을 비교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성규 소장은“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환경 보전과 지역 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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