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그린오피스 협약 체결친환경 생활 실천을 통한 친환경 사무공간 만들기, 절약의 생활화
대전 동구는 4일 구청에서 공공부문의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와 그린오피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 9일 출범하는 새 정부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ESG 혁신성장에 집중하고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민간부문까지 녹색경제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는 친환경제품 구매 장려, 에너지절약, 생활폐기물 감량 등 그린오피스(친환경 사무공간) 조성에 동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자체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생활에 대한 홍보, 교육,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동구의 계획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나영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참여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물과 전기를 절약하거나 에코백을 사용하는 등의 작은 노력이 모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생활 속의 실천을 강조했다.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약체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부문의 책무를 이행한다는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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