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품제조업 313곳 대상 ‘위생관리등급평가’평가 결과로 업체별 차등 관리···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
인천 서구가 오는 9일부터 식품제조가공업과 식품첨가물제조업 31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해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
평가 내용은 ▲업체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조사와 평가가 이뤄진다.
서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업소는 자율관리업체, 위생관리가 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업체는 중점관리업체로 지정해 업소별 차등적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위생등급평가를 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주민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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