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실시한 구 자체사업으로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장애인 6가구에 지붕방수공사,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로서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주택(공사 후 1년 이상 거주)의 경우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첨부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4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정도 및 장애인 가구원 수, 고령 장애인 수, 소득 수준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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