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올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관리 평가지표에 코로나19 방역관리(점검 및 방역물품 지원)를 신설하고 총 8개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1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이번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 식품수거 검사를 통한 위해식품 유통 사전 차단 ▲ 태블릿PC를 활용한 신속보고 체계 구축 ▲ 생활방역과 3대 실천(음식 덜어먹기·위생적 수저관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280여 개를 지정·운영 ▲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등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식품 소비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