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 열렸다’ 완주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BTS 촬영지 영상으로 주목받은 한국방문위원회와 업무협약
완주군과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4일 완주군은 ‘감성여행도시 완주,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카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홍보 마케팅 전개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양 기관의 가용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및 행사 등의 상호 홍보와 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해 BTS 힐링성지 등 완주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완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려서, 외국인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K-POP그룹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등을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여행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송출한 바 있다. 이 사진과 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 게시됐고, 조회 수가 무려 151만회를 기록하는 등 세계인에게 완주를 알렸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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