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라1동 행복마을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모래내 행복마을 공유주방에서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이웃과 하나되는 모래내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늘푸른사상 새마을금고와 동래미용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함께 모여 손수 나물을 무치고 수육을 삶고 미역국을 끓이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아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미용 서비스를 해드렸다.

모라1동 행복마을운영위원회 김유태회장은 “행복마을 회원들 모두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생일상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