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용접·절단 불티 주의보를 4일 발령하였다.
최근 3년간 목포지역에서 용접·절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해 1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의 인명피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목포소방서는 밝혔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관내 건축공사장 석현동 제일풍경채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안전지도와 관계자 간담회, 도상훈련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며
또한 지속적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불시단속,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 확인,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권고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건설현장의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 및 제거하고 용접 작업 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은 불씨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