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오후 3시경 철마면 ‘송정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정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3-137호선)’는 철마면 송정리 600-2번지 일원을 지나는 송정마을의 주요 진입도로이다. 기존의 도로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기장군은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371m, 폭 6m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1년 1차 공사로 길이 97m, 폭 6m 구간을 완료하고, 2차 공사 구간인 길이 180m, 폭 6m 구간에 대해 5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잔여 구간은 오는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송정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마을의 주요 도로망이 구축돼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마을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송정마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2차 도로 확장공사도 차질 없이 완료해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로개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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