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예방접종은 3차 접종 뒤 4개월(120일)이 지나야 가능하며,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 19백신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효과가 감소하였으며, 위중증 환자의 89.3%, 사망자의 95.2%를 60세 이상 연령층이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4일 0시 기준 담양군은 인구수 대비 6,744명(14.7%)이 4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19,690명 중 6,477명(32.89%)이 접종을 완료했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 명단에 등록해야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가능하며, 확진자는 격리 해제 후 접종할 수 있으나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연기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예방과 변이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적극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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