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발굴 표창
하반기 중 민간인, 기관·단체 등 500명 대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05 [14:10]
울산시는 올 하반기 중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시민과 기관·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분야별 방역정책의 적극적인 지원과 실천에 앞장서 안정적으로 방역상황 유지하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인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표창은 약 500명에게 수여할 예정이며 감염병전담병원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의료대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중 표창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구·군과 기관·단체 등에 대상자 추천을 받아 확인과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연말에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함께 수고하고 애써주신 많은 공로자 덕분에 위기 극복도 가능했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이들에게 울산시민의 존경과 감사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