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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 전국춘향선발대회서 제92회 미스춘향 진에 최성경 양

선엔 정가야 양   미에 김규리 양 영예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5/05 [15:29]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 전국춘향선발대회서 제92회 미스춘향 진에 최성경 양

선엔 정가야 양   미에 김규리 양 영예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05 [15:29]

202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4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 양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선에 정가야 양, 미에 김규리 양, 정에 진세민 양, 숙에 이빈 양, 현·우정상에 김민지 양이 각각 뽑혔다.

 

상금은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6명의 수상자들은 5일 14시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될 예정으로 이들은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패션쇼, 남원농악체험, 춘향그네뛰기 등 행사장 일원을 순회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총 340명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춘향제전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9일·10일 이틀에 걸쳐 1?2차 예선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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