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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기계 분야 시·군 담당자 회의 개최

사업추진 관련 건의사항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사업별 제도 개선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6 [11:25]

경남도, 농기계 분야 시·군 담당자 회의 개최

사업추진 관련 건의사항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사업별 제도 개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6 [11:25]

경상남도는 지난 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농기계 분야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8개 시·군 담당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농기계 분야 사업별 추진상황 발표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속한 사업추진과 집행률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담당자의 적극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사업목표 달성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군별 민원 사례와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토의시간을 가지며 시·군 담당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별 문제점을 파악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지침 개정 등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농촌인력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 지원에 171억 원을 투입하여 밭농사용 농기계 6,671대를 우선 지원하고 밭농업 기계화에 앞장서 작물별 생육 전 과정 기계화를 실현하는 등 농촌인력난 해소 및 농가 경영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담당자 간에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보다 폭넓은 지원방안을 강구하였으며, 파악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많은 농가에서 농기계 지원을 받아 농가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영농현장에서의 농업기계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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