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 맞이’ 감사 전달동춘3동 주민자치회, 어버이날 경로당 효 마음 전달 행사
연수구 곳곳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춘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만호)는 어버이 날을 앞둔 지난 4일, 동춘3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간식인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동춘3동 주민자치회에서도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을 제대로 뵙지 못해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효 사상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 이미애)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카네이션 달아 Dream’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3동 연합모금회비를 재원을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세대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도록 기획됐다.
또한,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필, 신긍우)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드리고자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가정 방문해 반려식물, 건강음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왕래가 뜸해져서 고독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선물을 드리며 안부도 여쭙기 위해 마련됐다.
정만호 동춘3동 주민자치회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이제야 방문하게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고 돌보는 시간을 계획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됐으며,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필 송도5동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얼굴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송도5동의 어르신들을 섬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